산재 사망 80%, 중소기업에서 발생

산재 사망 80%, 중소기업에서 발생

2014.05.29. 오전 08:4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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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업재해 사망 사고의 80% 이상은 근로자 수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국회입법조사처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산업재해 사망자 500명 가운데 근로자 수 300인 미만 사업장 소속은 402명으로 전체의 80.4%에 달했습니다.

300인 이상의 사업장에 속한 사망자는 98명으로 19.6%였고, 이 가운데 천 명 이상이 일하는 대형 사업장 소속 사망자는 31명이었습니다.

업종별 사망자는 건설업이 27.8%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제조업 23.8%, 광업 19% 등의 순이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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